보아 "살찌면 돼지 같다고…너희 면상 모르지만 인생 낭비마" 일침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3.30 06:00
가수 보아가 외모 관련 악성 댓글을 다는 누리꾼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지난 29일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관리 안 하면 안 하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좀 찌우라고 해서 살좀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러고"라며 악플러들의 행태를 지적했다.

보아는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 마"라며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보아는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셀카를 함께 게재했다.


이날 보아는 오는 30일 방송하는 채널A '뉴스A' 출연 사실이 알려지며 "공개된 삶을 살아야 하는 연예인들이 화풀이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악플에 대한 고충도 털어놓은 것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올해 데뷔 24주년을 맞은 보아는 지난 26일 신곡 '정말, 없니?'를 공개했다. 현재 보아는 배우,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프로젝트 유닛 갓 더 비트(GOT the beat)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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