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류현진 선발' 보러 대전행…한화 '5연승'도 도전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24.03.29 18:59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18.10.19/뉴스1 1 ⓒ News1 주기철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6년 만에 한화 이글스 홈구장을 찾았다.

29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 간 KBO리그 경기를 관람한다. 김 회장은 검은색 한화 이글스 자켓을 입은 모습이었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한화 이글스의 대전 홈구장 개막전이다. 메이저리그(MLB)에서 복귀한 류현진의 선발 등판 경기이기도 하다. 김 회장은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야구장에 도착해 선수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본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 회장이 마지막으로 한화 이글스 경기장을 찾은 것은 2018년 10월19일 플레이오프 1차전이다. 올해 한화 이글스가 개막전 패배 이후 4연승을 질주 중인 상황, 류현진 선수의 홈구장 복귀전인 것 등을 고려해 김 회장이 야구장을 직접 찾은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 회장의 야구단에 대한 애정이 워낙 크다"며 "한화 이글스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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