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지난해 당기순이익 14.7% 증가…배당확대

한국증권금융

한국증권금융은 2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말 기준 총자산은 86조7255억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826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5% 늘었다. 배당총액은 952억원으로 전년 대비 27.27% 늘렸다. 배당성향은 33.7%로 3.4%포인트 증가했다.

한국증권금융은 "올해는 '혁신과 신뢰를 토대로 하는 장기적인 성장기반 확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조달구조 다변화와 안정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해 자본시장에서 증권금융 역할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