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파트너사와 협력해 'AICT 기업' 도약"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24.03.29 14:07
[사진1] 참가자들이 상생 퍼포먼스 행사를 하는 모습. (왼쪽부터 첫번째) KT 조훈 SCM전략실장, (네번째) KT 임현규 경영지원부문장, (다섯번째)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 (여섯번째) KT 박효일 전략실장. /사진제공=KT
KT는 29일 'AICT(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기업 도약' 목표를 파트너사와 공유하는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를 개최했다.

KT는 이날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호텔에서 200개 우수 파트너사 대표 등을 초청해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AI 혁신 파트너'라는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또 △B2B(기업 간 거래) IT 플랫폼·솔루션 기반 사업 발굴·공략 △요금·유통·상품 등 CT 확산 △네트워크 체감품질 강화 △B2B CT사업과 소프트웨어(SW)·클라우드 솔루션 제공 △미디어·콘텐츠의 AI기반 플랫폼 혁신과 그룹 시너지 활용 등 세부 방향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동반성장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KT는 또 ICT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안전에 특화한 파트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공급망 ESG 역량 향상과 파트너사의 중대재해 제로화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KT파트너스협의회 회장사인 가온그룹 임동연 대표도 "파트너 또한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으로 KT와 함께 동행 성장하겠다"는 취지의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외빈으로 초청된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동반성장은 시대정신이다'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KT의 노력이 확산돼 우리 경제에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현규 KT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AICT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추진하는 KT의 경영 방향을 파트너와 함께 공유하고,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동반성장의 장을 열었다"며 "오늘 ICT 업계에서는 KT가 처음 체결한 동반위 ESG 지원 사업과 같이 KT는 앞으로도 파트너의 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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