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위' 삼성 TV, 싱가포르 공략…"AI TV 시대 열겠다"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 2024.03.29 13:24
삼성의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 전시된 근대 싱가포르 미술작품./사진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국제공항에서 인공지능(AI) TV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싱가포르 '쥬얼 창이' 공항에 TV 신제품 체험존을 오픈했다. '쥬얼 창이' 공항은 세계 최고 높이의 실내 폭포 '레인 보텍스'와 거대한 실내 정원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 Neo QLED 8K TV와 빛 반사를 최소화한 OLED TV 등 여러 신제품을 공개했다.

또 삼성만의 연결 솔루션인 '스마트싱스'로 TV와 다양한 가전 제품의 연결을 체험할 수 있는 '와이 삼성' 존도 꾸몄다.


이 밖에도 근대 싱가포르 미술 작품 10점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싱가포르 문화유산위원회와 협업해 이 작품을 싱가포르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조상호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부사장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에 'AI TV' 시대를 열겠다"라며 "18년 세계 TV 시장 1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TV 시청·연결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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