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지난 28일 지역 상생 협력의 첫 파트너인 포스코를 방문해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은 포스코 홍보관 및 역사관을 둘러본 후 포항제철소 현장에서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상호 협력 방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또 도정 최우선 시책인 저출생 위기 극복 동참과 자원봉사, 해수욕장 정화 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 활동 등 민·관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협력 과제를 제시했다.
정창식 포스코 행정담당 부소장은 저출생 극복 등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하며 포스코의 주요 사업에 대해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영석 본부장은 "환동해 지역의 기업체, 대학, 시·군, 유관기관 등을 방문해 소통·협력하는 기회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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