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올해 약 1만호 규모 공공 주택·재개발 사업 추진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 2024.03.28 15:51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개최한 2024년 공간복지본부 사업설명회 모습./사진제공=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올해 14곳 사업 후보지에서 약 1만호의 공공주택 건설사업과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GH는 서울 서초구 대한건축사협회에서 'GH 공간복지본부 사업설명회'를 열고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모듈러 주택사업, 공공재개발사업,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등 주요 사업의 신규 공모계획과 제도개선 사항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약 80곳 이상의 건설사와 설계사가 참석했다.

GH는 용인 영덕의 중층 모듈러 주택 성공을 바탕으로 3곳의 사업 후보지에 대해 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을 연구·추진한다. 또 기존주택 매입임대 1000호를 확보해 도심지 공간복지를 실현하고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김세용 GH사장은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침체된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2. 2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3. 3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
  4. 4 유재환 수법에 연예인도 당해…임형주 "돈 빌려 달라해서 송금"
  5. 5 김정은 위해 매년 숫처녀 25명 선발… 탈북자 폭로한 '기쁨조' 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