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더는 이달 산업은행과 LB인베스트먼트로에서 먼저 1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 170억원대 2차 투자를 받으며 시리즈B를 클로징 중이다. 지난해 약 1000억원대 기업가치에서 지금은 3배 수준 상승한 가치를 인정받았다.
투자사들은 외식업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티오더가 호텔 산업과 광고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외형을 넓히며 여러 직군에 서비스할 수 있다는 점,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티오더 관계자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기반으로 국내 대기업과 VAN사, POS사 등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캐나다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중 미국과 싱가포르에도 법인을 추가 설립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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