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육군분석평가단, 국방 첨단과학기술 역량강화 '맞손'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3.28 14:52
오용준 한밭대 총장(오른쪽)과 전남주 육군분석평가단장./사진제공=한밭대
국립한밭대학교가 지난 27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육군분석평가단과 상호협력 및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오용준 한밭대 총장, 임윤택 교학부총장, 김태구 산업경영공학과장, 김기태·백수정 교수와 전남주 육군분석평가단장, 양희원 M&S발전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분석평가에 필요한 지식·정보 공유 △군 정책발전 연구협업 및 강의지원 △국방 분야 공학적 지식 적용사례와 노하우 공유 △군학 네트워크 조성 등이다.

오 총장은 "국립한밭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관련해 국방융합을 연구특화 분야 중 하나로 선택했다"며 "지금도 국방우주공학과 등을 통해 해군과 국방기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카이스트 내 육군미래혁신연구센터가 개소했다. 이번 업무협약이 관련 분야의 혁신사례를 창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단장은 "국립한밭대학교와의 협약이 우리 군의 첨단과학기술 역량강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밭대와 육군분석평가단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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