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로이랩은 농식품 불순물 제거 장비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AI) 초분광 기술을 이용해 농식품의 이물질, 변질 및 변형 등 비정형의 불순물을 검출하고 제거하는 이물검사 자동화 장비를 개발했다.
이 장비는 초분광 카메라를 활용해 이물 정보를 수집하고 AI 심화학습 기술을 활용해 검출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빠른 분석시간과 98% 이상의 높은 정확도가 장점이다. 기존 금속검출기, 엑스레이(X-ray), 알지비(RGB) 카메라 등에서 검출하기 어려운 플라스틱, 고무, 나무, 머리카락, 벌레 등 다양한 이물을 분리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유광선 엘로이랩 대표는 "기존 다양한 국내외 솔루션보다 더 높은 검출률과 성능을 가진 기술 개발로 식품 및 농산물의 출하품질을 개선하고 수율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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