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스트에는 △나이키 △비욘드미트 △로레알 △에르메스 △네스프레소 등 글로벌 주요 브랜드가 선정됐다. 금융권에서는 HSBC, ING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피스가 포함됐다고 바이셀스탠다드는 설명했다.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협회는 2019년부터 매년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리더·브랜드'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 그 일환으로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50'을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환경 △거버넌스 △정책 △경제성 △혁신성 등 총 10개 기준과 이에 따른 43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피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융자산에 누구나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한 혁신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피스가 지속 가능 브랜드로 선정된 것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며 "소액 투자자에게 더 다양한 자산들을 소개하고, 가능성 높은 기업들이 수월하게 투자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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