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 '선사현대 아파트' 리모델링 조건부 통과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24.03.28 09:00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 리모델링 계획 조건부 통과 "무리한 증축 지양"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 아파트 리모델링 계획이 조건부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제4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암사동 509번지 외 1필지 선사현대아파트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자문 및 경관계획안 심의를 진행한 결과, '조건부동의 및 조건부가결' 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한강변 및 광나루 한강공원과 인접한 지역으로 지하철 8호선 암사역 역세권 내에 해당한다. 위원회에서는 보행의 연속성과 개방감 등을 위한 건축한계선 확보, 한강변 개방감 향상을 위한 한강변 주동의 무리한 증축 지양 등을 조건으로 부여했다. 이후 계획안은 강동구청 사업계획승인 및 지구단위계획 의제 처리 후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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