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 확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사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원사업이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국내 중소기업은 클라우드 서비스 컨설팅 및 전환 이용료를 최대 80%(최대 15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가온아이는 이미 KT, OCI, 현대모비스, 중외그룹 등 대기업 고객사를 필두로 다양한 산업군에 그룹웨어를 제공 중이다. 회사는 이번 지원사업에 따라 합리적 비용으로 그룹웨어를 클라우드 버전(ezEKP365)으로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룹웨어 'ezEKP365'는 업무포털, 결재, 메일, 근태관리 등 다양한 업무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클라우드 그룹웨어다. 업체 측은 "별도의 구축 과정이 필요치 않아 전문 관리자 없이도 바로 도입할 수 있다"면서 "멀티브라우저 지원, 다국어 환경 지원, 모바일 환경 지원, 논-액티브X(Non ActiveX) 환경은 물론 전사적자원관리(ERP), 인적자원(HR) 같은 기간계 시스템과의 연동도 가능하다"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 서비스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1:1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수요기업은 4월5일까지 '클라우드서비스 지원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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