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자신감"…케이카, 주당 배당금 250원으로 상향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 2024.03.27 15:51
케이카 로고. /사진=케이카 제공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가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을 190원에서 250원으로 높인다.

케이카는 지난 26일 올해 1분기에 보통주 1주당 250원을 배당하겠다는 내용의 배당계획을 공시했다. 배당예정총액은 120억4551만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배당금을 30% 상향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프앤가이드가 발표한 실적 평균전망치(컨센서스)에 따르면 케이카는 올 1분기 매출 5293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분기(매출액 5177억원, 영업이익 132억원) 대비 매출액은 2.3%, 영업익은 21% 개선된 실적이다.


케이카 관계자는 "회사의 배당가능이익 규모, 영업실적 전망 및 현금 흐름 등을 고려해 주주 중시 경영의 일환으로 1분기 배당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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