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美 대통령 표창 디자인 현지제품 반영…글로벌 판매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 2024.03.27 11:03
/사진제공=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미국법인 '하이오센'이 현지에서 생산하는 주요 임플란트 제품에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명의 표창 디자인을 반영, 전 세계에 수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 미국법인은 지난해 6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명의 '대통령 'E' 상'(2023 President's 'E' Awards)을 수상했다. 대통령 'E' 상은 미국 수출 확대에 상당한 기여를 한 미국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고 표창이다.

오스템임플란트 미국법인은 △지속가능성(수익성, 재무 안전성 등) △비즈니스 모델(사업 중장기 계획 등) △기업윤리(법 규정 준수, 거래 투명성 등) △고객서비스 수준(품질관리, 보증 등) △수출 활동(혁신성, 확장성 등) 5개 분야에 대해 본사 소재지인 뉴저지 주 정부 및 미국 연방정부와 상무부 평가·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미국 대통령의 표창을 받은 기업은 자사 브랜드 및 제품 홍보 시 수상 타이틀과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미국법인은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오센 EK, ET, EM 임플란트 제품 패키지와 카탈로그에 대통령 'E' 상 수상 타이틀과 로고를 반영, 지난 1일부터 현지에서 생산하고 전역 치과에 제품을 유통 중이다.

신동성 오스템임플란트 미국법인 법인장은 "하이오센이 미국 대통령 표창 브랜드인 점을 내세워 적극적으로 현지 영업·마케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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