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푸바오 할부지, 래퍼 데뷔?" 루이·후이 잡으려다 '무슨 일'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24.03.26 16:17

푸바오와의 이별을 앞둔 누리꾼들에 새로운 기쁨이 찾아왔다. 푸바오 동생인 쌍둥이 판다 자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할부지(할아버지)'인 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와의 케미를 선보이면서 상실감에 젖어든 팬들에게 '엄마 미소'를 선사하고 있다.

26일 에버랜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에 전날 올라온 아기판다 루이후이의 동영상은 하루만에 조회 수 37만을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 동영상에서 판다 할부지 '강바오'는 아기판다 루이·후이와 함께 하는 귀여운 일상을 보여준다.

몸이 더럽혀진 루이후이를 깨끗하게 닦아주고, 까꿍 놀이를 하는가 하면, 엄마 '아이바오'의 먹이를 빼앗아 먹는 후이바오와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부쩍 성장한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와 후이가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는 모습도 담았다.


특히 해당 동영상에는 유채꽃밭에 들어간 아기판다 후이를 꺼내오느라 애가 타는 강바오의 혼잣말을 뮤직비디오로 꾸민 '국힙원톱' 강바오의 '유채꽃 그 판다'도 공개돼 재미를 2배로 키웠다. 가사는 이렇다. "유채꽃길을 걸어서 할부지가 퇴근하자고 해도 유채밭에 들어가서 유채꽃을 다 떨어뜨린 후이씨이~증거가 여기 있네 Ayyy"

누리꾼들은 "강바오님, 가수 데뷔 축하드려요" "언제 저렇게 큰거야?" "조금만 천천히 자라줘" "루후 너무 예쁘다", "푸린세스 때문에 우울한 마음을 루후가 채워주는 구나", "강바오님, 가수 데뷔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두 아기 판다는 올해 초부터 대중 공개가 결정됐다. 이름은 약 70만명이 참여한 전 국민 투표를 통해 슬기로운 보물을 뜻하는 '루이바오(睿寶)'와 빛나는 보물을 뜻하는 '후이바오(輝寶)'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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