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에너지화학공학과, 고교교사 추천 신입생에게 장학금

머니투데이 전남=나요안 기자 | 2024.03.26 10:27

올해 첫 신입생 선발…신입생 전원에게는 우수기업체 출연 장학금 200만원 지급도

고교교사 추천을 통해 입학한 목포대 에너지화학공학과 신입생 4 명이 장학증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에너지화학공학과가 최근 2024학년도 입시에서 고교교사 추천을 통해 입학한 신입생 4 명에게 추가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목포대는 지난해 수요자 중심의 미래형 교육 시스템으로 학사구조 전면 개편을 선언하고 공과대학에 기업과 지역민의 수요에 맞춰 에너지화학공학과를 신설했고, 올해 첫 신입생을 맞이했다.

에너지화학공학과는 우수기업체출연 장학금과 고교교사 추천 장학금 제도를 시행한다. 우수기업체 출연 장학금을 통해 신입생 전원에게 20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고교 교사 추천을 받고 지원 및 입학한 경우에는 50만원의 장학금이 추가로 수여됐다.


남상호 목포대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는 "향후 전기자동차, 드론, 로봇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고, 2차 전지 제조 강국인 우리나라가 지금 해야할 일은 이 분야 인재양성이다"며 "취업 전망이 밝은 목포대 에너지화학공학과에 고교 선생님들께서 많은 인재들을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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