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와이솔 보고서에서 "2024년 1분기 영업이익 72억원으로 종전 추정(27억원)을 큰 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2024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에 대해선 "종전 대비 42.5% 상향한다"고 했다.
영업이익 호조 전망의 구체적 배경에 대해선 "삼성전자의 갤럭시S24 판매 호조 속에 HS 필터(High Performance Saw Filter)의 신제품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종전 추정을 상회할 것"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신제품(HS 필터)군의 매출 확대 및 삼성전자내 점유율 증가로 분기별 1000억원 매출 규모를 확보해 2024년 안정적인 영업이익률(5%~7%)을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2016년~2021년 기간에 총 4000억원(연평균 657억원)의 대규모 설비투자 이후 2022년 및 2023년 연간 200억원 투자 진행 및 감가상각비 축소로 고정비 부담이 2024년 이후 연간 80~1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익성 호조로 연결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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