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디아도라는 스포츠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는데, 테니스도 그 중 하나이다. 이에 디아도라는 테니스 코트 룩을 자연스럽게 일상복으로 연출하는 일명 '테니스 코어(Tennis-core, Tennis+Normcore) 스타일을 포함해, 퍼포먼스에도 최적화된 의류, 용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24 봄 신제품으로 출시한 '테니스 컬렉션'은 이탈리아 남부에서 영감을 받아 지중해 특유의 여유로움을 경쾌한 스펙트럼의 컬러와 가볍고 활동하기 편한 소재를 사용해 일상과 테니스 코트에서 입기 좋은 온앤오프 코트(On and off) 룩을 선보였다.
린넨, 시어서커 등 통풍이 잘 되고 경량의 소재를 사용했고, 그린과 레드, 아이보리 등 산뜻한 컬러가 주를 이룬다. 특히 이번에는 운동에 최적화된 가방 라인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베스트셀러 '그랜드 슬램 자켓'이 올 봄에는 보다 역동적 분위기로 업그레이드됐다. 디아도라의 상징인 프리즈(Frieze) 심볼이 어깨 선에 과감하게 연결되며 보다 풍성한 느낌이 극대화됐다. 남녀 상관없이 입을 수 있는 유니섹스 디자인으로 셋업 연출도 가능하다.
밑단 스트링의 조임 기능을 활용하면 볼륨감 있는 스타일링 연출도 가능하다. 전면에 컬러 배색과 로고 레터링 장식은 스포티함을 선사한다.
이번 컬렉션에는 보다 다양해진 테니스 가방도 눈에 띈다. 라켓과 신발 보관 등 공간 수납력을 높이고, 오염에 강한 소재를 사용했다. 대표 제품은 '포르테 캔버스 보스턴백'과 '포르테 포터블 테니스 보스턴백'이다.
'포르테 캔버스 보스터백'은 캔버스 소재로 가볍고 클래식한 스타일의 스퀘어 디자인이며, 전면의 라켓 수납 공간을 입체감 있게 설계되어 양쪽에 신발을 넣을 수 있어 유용하다. 안쪽에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이 있는 투 웨이(2-Way) 디자인이라, 캐주얼하게 크로스 바디로도 멜 수 있다.
컬렉션에는 신발도 포함됐다. '스피드 블루실드 플라이 4+AG'는 데일리 슈즈는 물론, 테니스 칠 때도 좋은 퍼포먼스 기능이 탑재됐다. 디아도라가 개발한 '블루실드(BLUSHIELD)' 기술이 적용되었는데, 빠른 스텝에도 발의 균형을 잡아주는 탄성력, 접지력을 제공한다. 디아도라 로고를 중심으로 스카이블루, 핑크 등 파스텔 컬러가 스타일리시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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