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테이션, 2년 연속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4.03.25 17:57
HR테크 전문기업 휴스테이션(대표 박경재)이 2년 연속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24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및 이용료를 지원,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반지원은 최대 1550만원, 집중지원은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바우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오는 4월5일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에서 수요기업 신청을 해야 한다.

이번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휴스테이션은 스마트 채용관리 솔루션 '페어리'(FAIRY)를 통해 중소기업 채용 과정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 중인 업체다. 희망 기업에 한해 서비스 도입 컨설팅부터 수요기업 선정 이후 사용 가이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페어리는 지원자 관리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채용 과정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존 이메일 접수 등으로 인한 채용의 불편함을 디지털 전환으로 해결한다. 또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기업 맞춤형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페어리는 이스타항공, 서울신용보증재단, 한국투자공사, 강원대학교병원 등 국내 다수의 기업이 활용하는 솔루션"이라며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솔루션 관련 노하우는 물론 전문적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박경재 휴스테이션 대표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공급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며 "해당 사업으로 페어리를 도입하려는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페어리를 통해 중소기업 채용 관련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휴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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