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강남구 신사동 빌딩 매물로…'역세권+제로에너지' 모두 잡아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 2024.03.25 10:57
제로에너지 빌딩 조감도/사진=나이코리아 제공

서울 핵심 업무지구인 강남권역(GBD)에 위치한 신사동 제로에너지 빌딩이 매물로 등장했다.

25일 제로에너지 빌딩의 매각 주관사인 나이(NAI)코리아는 오는 4월12일까지 잠재적 인수 희망자로부터 이 빌딩의 매수 의향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 4월 준공 예정인 제로에너지 빌딩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90-15, 25번지에 소재해 있다. 지하 3층~지상 8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연면적 3386.17㎡ 규모다. 업무시설, 병의원 용도로 건축 중에 있다. 높은 층고로 쾌적한 실내 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총 44대의 주차공간을 보유했다.


이 건물은 서울시 최초로 연면적 3300㎡ 이상의 제로 에너지 건축물 승인을 받았다.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은 초과 용적률 빌딩으로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저장해 사용해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개통 예정인 위례신사선의 을지병원역 역세권에 위치해 입지와 교통환경이 매우 뛰어나다. 매입 이후 추가적인 가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베스트 클릭

  1. 1 유재환 수법에 연예인도 당해…임형주 "돈 빌려 달라해서 송금"
  2. 2 "어버이날, 용돈 얼마 받고 싶으세요" 질문에 가장 많은 답변은
  3. 3 "딩크로 살래" 부부관계 피하던 남편…이혼한 아내 충격받은 사연
  4. 4 하루만에 13% 급락 반전…상장 첫날 "183억 매수" 개미들 '눈물'
  5. 5 '코인 천재' 아내, 26억 벌었다…명퇴 남편 "내가 요리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