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제목은 '프로바이오틱스 복합균주, 염증성 질환에 시너지적인 항염증 효과 제공(Probiotic Consortium Confers Synergistic Anti-Inflammatory Effects in Inflammatory Disorders)'으로 이뮤노바이옴과 임신혁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교수팀, 유산균 전문기업 hy가 함께 참여했다.
회사 측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 시 단일균주 대비 복합균주의 활용 우수성, 복합균주 조합 및 그에 대한 과학적 근거, 복합균주 선택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뮤노바이옴과 포스텍 연구팀, hy는 약 3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복합균주를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규명해왔다.
이뮤노바이옴 관계자는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복합균주인 MPRO가 단일균주 대비 아토피 피부염, 염증성 장 질환 개선에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이뮤노바이옴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술력과 hy가 보유한 우수한 미생물 균주 및 제품 생산 역량 등을 적극 활용해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치료제 및 기능성 식품 개발 영역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뮤노바이옴은 2021년 hy와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건강기능식품 및 생균기반의약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사는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기능식품 및 LBP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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