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캡슐 커피 '카누 바리스타'…50여년 커피 제조 기술 담았다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 2024.03.25 10:55
/사진제공=동서식품
동서식품이 캡슐커피 트렌드에 따라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를 선보이고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카누 바리스타는 동서식품의 50여년 커피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에 맞춘 제품이다.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 대비 1.7배 많은 원두 9.5g을 담아 풍부한 양의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다. 커피 한 잔을 마시려고 캡슐 두 개를 쓰거나 같은 캡슐을 두 번씩 추출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만들었다.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전용 캡슐 11종을 엄선했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향미를 조사해 로스팅 강도에 따라 △라이트 로스트 2종 △미디엄 로스트 2종 △다크 로스트 2종 △아이스 전용 2종 △디카페인 △싱글 오리진 3종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사용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콜롬비아 톨리마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등 싱글 오리진 캡슐 3종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카누 에스프레소 커피 맛을 더욱 많은 소비자가 즐기도록 네스프레소, 돌체구스토 호환 캡슐커피를 출시했다. 호환 캡슐은 △라이트 로스트 △미디엄 로스트 2종 △다크 로스트 2종 △디카페인 등 총 6종이다. 100% 아라비카 원두를 맞춤형 로스팅해 원두별 최적의 맛과 향을 구현했다.


동서식품은 카누 바리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카누 제품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8일부터 올해 1월28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카누 브랜드 팝업스토어 '카누 온 더 테이블'을 운영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 바리스타 캡슐커피는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을 고려해 단계별 원두 로스팅과 아이스 전용 캡슐, 디카페인 캡슐, 싱글 오리진 캡슐, 타머신 호환캡슐 등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누 바리스타의 맛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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