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자사주 전량 소각 결정…장 초반 '급등'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 2024.03.25 09:21

[특징주]

/사진=임종철

자사주 전량 소각을 결정한 부광약품이 장 초반 13%대 급등 중이다.

25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부광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900원(13.43%) 오른 7600원을 나타낸다.

부광약품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취득가 기준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261만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3.67%이며 보유 중인 자기주식 전량에 해당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새로운 경영진 취임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의 경영방침으로 삼기 위한 다짐이자 첫걸음"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실적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여파?…선우은숙, '동치미' 하차 결정 "부담 주고 싶지 않다"
  2. 2 마동석 '한 방'에도 힘 못 쓰네…'천만 관객' 코앞인데 주가는 '뚝'
  3. 3 "지디 데려오겠다"던 승리, 이번엔 갑부 생일파티서 '빅뱅 팔이'
  4. 4 기술 베끼고 적반하장 '이젠 못 참아'…삼성, 중국서 1000건 특허
  5. 5 "누나, 저 기억 안나요?"…성관계 거절하자 '돌변', 끔찍했던 2시간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