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내일 오전 9시 강원 영동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24일 예보했다. 제주도에선 새벽부터 비가 내릴 수 있다.
예상 강수량(26일까지)은 △서울 등 수도권 5~20㎜ △강원도, 광주·전남, 경상권 10~40㎜ △대구·경북, 전북 5~30㎜ △제주도 20~60㎜ 등이다. 강원 내륙·산지엔 눈이 내릴 수도 있으며 예상 적설량은 3~8㎝ 수준이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거센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해당 지역 주민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면서 평년보다 조금 낮거나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춘천 6도 △강릉 8도 △대전 9도 △대구 9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2도 △강릉 9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4도 △제주 16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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