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서 실종 됐던 40대 하루만에 발견…구조견이 찾았다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24.03.24 13:20
강원도소방본부 양양항공대 구조견과 핸들러. /사진=뉴스1(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인제에서 실종 신고됐던 40대 남성이 신고 하루 만에 발견됐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5시 47분쯤 인제 북면 원통리에서 A(42)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력 30명과 드론 3대 등 장비 10대, 구조견 3마리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

관계 당국은 다음 날 수색을 이어갔고 오전 10시 12분쯤 도 소방본부 양양항공대 소속 구조견이 인제 북면 원통리의 한 야산 내 방공호 안에서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A씨에 대한 응급조치 뒤 헬기와 구급차를 이용해 원주의 한 대형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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