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 1000만 영화 등극…'서울의 봄'보다 빨라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4.03.24 10:28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넘어선 영화 '파묘'의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과 장재현 감독(왼쪽부터)이 17일 파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DB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가 개봉 32일 만에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지난해 말 국민적 인기를 끈 영화 '서울의 봄'보다 빠른 수치다.

24일 파묘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파묘의 누적 관객 수는 1000만1642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이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파묘는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됐다. 파묘는 지난해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하루 먼저 천만 영화에 올랐다.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하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인물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사진=쇼박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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