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고르면 사이즈 알아서 척척...패션 플랫폼 이렇게 진화했다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24.03.24 09:42
W컨셉 사이즈 추천 서비스 도입/사진= W컨셉

패션 플랫폼 W컨셉이 빅데이터 기반의 사이즈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 브랜드나 상품에 따라 다른 사이즈로 인한 불편을 개선하고 고객 체형에 적합한 사이즈를 추천해 쇼핑 편의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W컨셉 추천 사이즈는 구매하려는 상품을 누르면 고객에게 최적화된 사이즈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상품 상세페이지 내 사이즈 탭을 신설해 △추천 사이즈 △사이즈 평가 △사이즈 가이드 등 사이즈와 관련한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이 입력한 사이즈 정보, 주문 정보, 리뷰 등 약 17만건의 누적 데이터를 조합해 적합한 사이즈를 추천하는 원리다. 사이즈별 구매 고객의 만족도 평가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의류, 신발 등 사이즈가 중요한 상품 약 50만건에 해당 서비스가 적용된다. 추후 구매 데이터가 쌓이면 사이즈 추천 상품수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허선희 W컨셉 테크담당은 "고객이 사이즈에 민감한 의류, 신발 등 상품 구매할 때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사이즈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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