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장윤정에 "홀몸 아니니 잘 먹어"…무슨 뜻?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4.03.22 20:42
/사진=유튜브 채널 '도장TV' 캡처
방송인 도경완이 결혼 13년 차임에도 여전히 뜨거운, 아내 장윤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도장TV'는 22일 '우리 이제 살찌지 맙시다. 데뷔 26년 차 국민가수 몸매 관리 비법 大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에게 "요즘 초미의 관심사가 있다"며 "장윤정이 술을 많이 마시는데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이 뭔지 궁금해 한다더라"고 했다.

장윤정은 "난 살찌게 먹진 않는다"며 "탄수화물을 안 먹고, 군것질도 따로 안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밥은 꼭 백미와 현미를 1대 1 비율로 섞어 먹는다"고 부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도장TV' 캡처
또 장윤정이 자신을 소식가라고 소개하자, 도경완은 "근데 잘 먹어야 한다"며 "지금 홀몸도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 당황한 장윤정은 "내 안에 뭐가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도경완은 "네 안에 내가 있다"고 답해 장윤정을 질색하게 했다. 도경완은 또 "난 98세까지 살 것"이라며 "그래야지 (2세 연상인) 자기 100주년 축하 파티를 열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1982년생 도경완은 2013년 2세 연상 가수 장윤정과 결혼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은 결혼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도경완과 장윤정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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