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예상한 롯데웰푸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2% 성장한 9902억원, 영업이익은 65% 증가한 307억원이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건과, 껌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견조한 외형 성장세가 이어지고 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이익 증가 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빙과 부문은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전 700개 이상이던 품목을 300개 이하로 축소하면서 생산 효율이 향상됐고, 인도 제품 가격 인상 및 유통 채널 확대 등을 고려하면 영업 마진율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유지식품은 작년 고원가 부진 재고를 대부분 소진함에 따라 원가단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올해 유지식품 영업이익은 약 300억원 늘 것이라는 기존 의견을 유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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