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2024 그린수소 '파워 투 가스' 심포지엄 개최

머니투데이 최민경 기자 | 2024.03.21 15:09
한국동서발전은 21일부터 22일까지 동해시 현진관광호텔에서 '2024 그린수소 파워 투 가스(Power to Gas)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수소, 신에너지학회 공동주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 초청강연과 수소산업 현장견학 등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에는 사전행사로 '그린수소 선도기업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문영준 동해시 부시장과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 박진남 한국수소·신에너지학회 수석부회장, 임희조 동서발전 동해발전 본부장 등과 수소분야 9개 기업이 참석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단과 스마트 수소에너지 사업단 소개와 동서발전의 그린수소 연구개발(R&D) 클러스터 구축현황을 공유하는 본행사가 마련됐다.


이어진 전문가 초청강연에선 △그린수소 기술개발 현황 및 전략(김창희 한국에너지공대 교수) △암모니아 전주기 기술개발 동향 및 전략(손현태 KIST 박사)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현황(유재석 강원테크노파크 센터장) △액체·고체 기반 슬러시 수소 운송기술 개발현황(박성호 고등기술연구원 책임) 등을 주제로 다뤘다.

오는 22일에는 북평산단에 있는 열공급형 연료전지, 그린수소 R&D 클러스터와 삼척시에 있는 강원 최초 분산형 수소생산기지, 수소시범도시 등 수소산업 운영현장을 견학하며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 가능성을 점검한다.

임희조 동해발전본부장은 "매년 동해에서 개최되는 그린수소 심포지엄은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산업동향을 공유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 및 동해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수소생태계 구축과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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