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프랜차이즈 커피에반하다, "로봇 바리스타와 AI 서비스로 차별화"

머니투데이 박지우 인턴기자 | 2024.03.22 12:09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에반하다(대표 임은성)'가 로봇 바리스타와 AI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커피에반하다

커피에반하다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기술 혁신을 추구하며, 이를 통해 스마트 카페의 대표 주자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17년 자판기 형태의 '바리스타 마르코'를 시작으로, 커피에반하다는 2021년 로봇 바리스타를 활용한 무인 스마트 카페를 선보였다. 이어 2023년에는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한 AI 음성 인식 키오스크를 도입하여 고객의 주문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또한 2024년에는 세계 최초로 로봇 바리스타와 무인 드라이브 스루를 결합한 매장을 오픈,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나아가 로봇 바리스타와 배달 로봇을 결합한 혁신적인 매장을 기획 및 개발 중이며, 이는 무인 매장의 운영과 서비스 제공 방식에 있어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Freepik

무인 매장 운영의 도전 과제 중 하나는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다. 이에 커피에반하다는 본사 콜센터를 통해 고객 응대 및 문제 해결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상담원이 대응 가능한 AI 콜센터 개발에 착수했다. 이 콜센터는 자연어 처리 기능을 갖춘 AI 상담원이 고객의 매장명과 문제점을 신속하게 파악해 해결해 주는 시스템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과 매장 운영의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커피에반하다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은 무인 카페 산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로봇 바리스타와 AI 기술의 활용은 단순히 커피 제조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을 넘어,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며 무인 카페의 운영 효율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커피에반하다 관계자는 "커피에반하다는 맛있는 커피 제공은 기본이며, 새로운 AI 시대에 맞춰 고객 중심의 AI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발전하는 커피에반하다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콘서트 취소하려니 수수료 10만원…"양심있냐" 팬들 분노
  2. 2 [영상] 가슴에 손 '확' 성추행당하는 엄마…지켜본 딸은 울었다
  3. 3 '100억 자산가' 부모 죽이고 거짓 눈물…영화 공공의적 '그놈'[뉴스속오늘]
  4. 4 속 보이는 얄팍한 계산…김호중, 뺑소니 열흘만에 '음주운전 인정'
  5. 5 [단독] 19조 '리튬 노다지' 찾았다…한국, 카자흐 채굴 우선권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