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연임 확정…"26년 연속 현금배당"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 2024.03.21 11:58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사진=대신증권, 뉴스1 제공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했다.

대신증권은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대신위례센터에서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 대표이사는 재선입됐다. 오 대표이사는 2020년 취임해 2022년 연임에 성공했다.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원윤희 시립대학교 세무대학원 교수, 김창수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성호 행복세상 이사장 등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선주 1200원을 배당하는 안건 역시 통과됐다.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는 영업수익 3조8546억원, 영업이익 1613억원, 당기순이익 1358억원으로 확정됐다.

오 대표이사는 "지속적 성장을 바탕으로 26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회사가 됐다"며 "주주님들 또한 대신증권의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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