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23일부터 KBO리그 정규시즌 중계 돌입…"안정성 최우선"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24.03.21 11:42
/사진제공=티빙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이 오는 23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 경기 생중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티빙은 정규 시즌 개막을 맞아 야구팬들을 위해 'K-볼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30일까지 티빙 이용권을 최초로 구독하는 이용자는 KBO 리그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첫 달 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다음 달 14일까지 '마이팀 응원 투표'로 10개 구단 중 응원하는 홈 팀에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홈 어센틱 유니폼, 티빙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티빙은 'KBO 리그 스페셜관'도 구축했다. 이곳에선 정규 시즌 전체 경기 라인업과 경기 전력, 득점 기록, 하이라이트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팀' 설정으로 응원 팀 소식 알림도 받을 수 있다.


기존 서비스도 업그레이드했다. 실시간 방송 중 놓친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에 '득점장면 모아보기'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고, 홈 구단 응원전을 디지털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티빙 톡 기능도 확장했다. 또 라이브 중 실시간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록' 탭, 여러 구장 경기를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타 구장 경기 보기'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티빙은 류현진의 복귀로 전력을 보강한 한화 이글스와 지난해 우승팀인 LG 트윈스의 첫 번째 빅매치를 '티빙 슈퍼 매치'로 생중계한다. 경기 시작 전 프리뷰와 리뷰쇼를 계획하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야구팬들을 위한 안정적 중계가 최우선"이라며 "구단과 선수, 야구팬 만족도는 물론 디지털 야구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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