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순백의 정장 차림으로 주주총회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주총 때와 같은 브랜드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21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장충동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주총에 흰색 재킷과 바지 정장을 입고 참석했다.
이 사장이 입은 옷은 '알렉산더 맥퀸' 제품으로 알려졌다. 재킷은 302만원, 바지는 133만원이다.
재킷 왼쪽 가슴에 화려한 장식이 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알렉산더 맥퀸 옷은 과감한 장식과 프린트로 유명하다.
이 사장은 2020년, 2022년 주총 때도 이 브랜드의 옷을 착용했다.
이 사장은 명품과 디자이너 브랜드를 넘나드는 패션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할 때마다 화제를 모은다. 지난 1월엔 11만원대 디자이너 브랜드 투피스를 착용해 이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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