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오씨의 구속영장을 이날 오후 6시쯤 신청했다.
오씨는 지난 10일 오전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여성의 신고로 경찰서에 임의동행한 뒤 간이시약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이 나와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은 오씨 혐의에 대한 추가 단서를 확인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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