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자친구 살해"…대전 한 원룸서 범행 뒤 자수한 20대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24.03.20 14:59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자수해 현행범 체포됐다. /사진=뉴시스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자수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전 둔산경찰서는 이날 살인 혐의를 받는 A(2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6분쯤 대전 서구의 한 원룸에서 20대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범행 직후 "내가 여자친구를 살해했다"며 112 신고했고 현장에서 긴급체포 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병을 확보한 상태이며 자세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은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조사 후 구속 영장 신청 여부에 관해 결정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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