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410은 '멀티 스크루'로 지난해 대한민국 특허기술상에서 최고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 내구성이 강한 울템 소재의 스크루가 채소와 과일을 저속으로 지그시 눌러 짜 열 발생과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 효소와 파이토케미컬, 천연 비타민 등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고 더 맑고 진한 착즙 주스를 만든다.
작동과 세척도 편리하다. 지름 165mm의 메가 호퍼로 채소와 과일을 통째로 넣으면 되고, 재료를 넣은 뒤 작동 버튼만 누르면 커팅 날개가 자동으로 재료를 절삭해 재료를 따로 손질할 필요가 없다. 제품 앞면의 주스포켓에 주스가 차오르는 모습을 눈으로 볼 수 있어 착즙량을 조절할 수 있다. 세척은 드럼과 멀티 스크루를 분리해 흐르는 물에 헹구기만 하면 된다.
휴롬은 한동안 광고를 하지 않던 이효리가 광고 모델인 회사다. 100곳 넘는 기업에서 광고 제의를 받은 이효리는 휴롬이 채식을 하는 자신의 식습관과 맞아 광고하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휴롬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관심이 많아져, 바쁜 일상 속에도 채소와 과일을 간편하게 섭취하려는 신혼부부가 많아진다"며 "H410은 휴롬의 최신 기술로 착즙력이 더 강하고 디자인이 아름다워 신혼부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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