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서비스는 건강을 걱정하는 신혼부부들의 봄철 미세먼지 걱정을 덜어줘 인기다. 미세먼지는 외부활동 도중 옷과 몸에 묻어 침실까지 따라들어온다. 미세먼지는 직경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매우 작아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숨 쉴 때 폐포까지 들어와 염증을 일으키거나 폐의 조직을 손상시킨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이라고 분류까지 했다.
올봄은 기온이 평년보다 올라가 대기가 빈번히 정체할 것으로 예상돼 미세먼지를 향한 경각심이 특히 크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봄철 황사에 외부활동이 늘어나며 침실로 꽃가루와 각종 미세먼지가 묻어온다"며 "꼼꼼한 매트리스 케어로 미세먼지와 집먼지 진드기까지 해결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얼음 정수기로 유명한 청호나이스는 매트리스 사업도 하고 있다. '마이드림'은 매트리스 9개 구역 폼의 밀도를 다르게 해 신체 굴곡에 맞게 체중을 분산하는 제품이다. 독립된 스프링이 몸을 부드럽게 감싸고, 옆사람에게 전달되는 진동을 줄여 신혼부부가 각자 뒤척여도 서로 깨울 염려가 적다. 탈부착 가능한 탑퍼는 공기를 다량 함유한 에어론 패딩으로 제조했다. 고밀도 자카드 원단으로 보풀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렌탈로 구매하면 4개월에 한번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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