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 VS'에는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에 출연하는 배우 이준, 윤태영, 이유비, 이정신, 김도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태영은 아내 임유진에 대해 "난 결혼 진짜 잘했다. (결혼한 후에) 인간이 됐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내를 만나 내가 인간이 됐다. 질풍노도의 나 자신이 바뀌었다"며 "아내 덕에 부드러워졌다. 아이들보다 아내가 더 좋다. 아내가 없으면 불안하다. 어디 안 갔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내 덕분에 내가 이런 사람이 됐는데"라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여전히 아파하는데, 촬영장 가서는 웃었다. 아내가 너무 소중하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를 듣던 MC 전현무는 "그 마음이 느껴진다. 완쾌했으면 좋겠다"고 위로했다.
윤태영은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임유진과 2007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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