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한민국 돌봄 동향 리포트는 케어네이션을 통해 수집된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정리해 돌봄 시장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데이터.ai에 따르면 '간병인 앱(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에 따른 시장 점유율'은 케어네이션 보호자용·케어메이트용 앱 합산 69%로 지난달과 같이 1위를 기록했다.
케어네이션 데이터 랩 관계자는 "이번 호 내용 중 주목할 만한 점은 환자 연령별 분포"라며 "일반적으로 간병을 필요로 하는 환자 이미지는 60대 이상의 고령자를 떠올리지만 실제로 간병을 필요로 하는 환자 중에는 0~10세의 어린아이도 높은 비중(당월 기준 18.1%)을 차지한다"고 했다.
또 이 관계자는 "최근 가구 구성은 아이를 포함하지 않는 1인 가구 또는 1세대 가구를 제외하면 대다수가 부모와 아이를 포함한 2세대 가구로 이뤄져 있다"며 "맞벌이 비중이 높아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아이 간병에 대한 부담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육아도우미와는 다소 차별성 있는 아이 간병 돌봄 서비스 관련 니즈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케어네이션에 따르면 환자 지역별 분포도 주목할 만하다. 전월과 비슷하게 광주, 전북, 경남 지역의 환자 공고 비중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수도권 중심으로 이뤄졌던 온라인 돌봄 서비스가 이외 지역에서도 점차 활발히 진행 중인데, 업체 측은 케어네이션의 돌봄 서비스 디지털 전환 작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해석했다.
이번 '대한민국 돌봄 동향 리포트' 전문은 케어네이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케어네이션은 최근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서비스명과 동일한 '케어네이션'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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