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4월 분양

머니투데이 김효정 기자 | 2024.03.19 14:26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투시도.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가 오는 4월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3-1 일대에서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총 41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 선호도가 높고 희소성이 큰 전용면적 59~99㎡, 12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32가구 △59㎡B 9가구 △59㎡C 20가구 △84㎡A 6가구 △84㎡B 6가구 △84㎡C 46가구 △99㎡A 4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부산 금정구 내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부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평지에 조성되며 도보 1분 거리에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있다. 두실역을 통해 부산대역과 서면역, 부산역 등 주요 중심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3정거장 거리인 노포역에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향후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부산·울산·경남 일대를 1시간 생활권으로 만들어줄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2030년 완공 예정) 조성 계획에 이어 노포~북정 양산선 도시철도(2026년 완공 예정)도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마트 금정점을 비롯, 생활 인프라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남산중학교가 있으며 남산초등학교도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또 지역 내 명문학교로 꼽히는 부산과학고, 브니엘고, 브니엘여고, 부산외대 등도 가깝다.

전통적인 주거지역인 부산 금정구 일원은 신흥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금정구 구도심은 현재 총 15개 구역에서 각종 재개발·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1만54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금정구에서 진행 중인 재정비사업 중 유일하게 착공 신고를 한 만큼 사업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르다.


단지에는 e편한세상의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 등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

전용 84·99㎡에는 부피가 큰 물건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제공된다. 전 가구 다용도실에는 원스톱 세탁존이 마련된다.

단지 내·외부에는 공기질을 깨끗하게 유지해주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된다. 또 층간 소음 최소화를 위해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완충재(60T)와 이중 창호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라운지 카페, 키즈 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잔디마당과 수경시설이 있는 '드포엠 파크(dePOEM Park)'가 단지 중심에 위치하며 동 앞마다 다양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로비계절정원과 단지 앞에 위치한 온천천을 조망할 수 있는 휴게정원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부산 금정구에 첫 등장하는 e편한세상 브랜드로 지역 및 인근 거주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초역세권 단지에 다양한 인프라는 물론 향후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이곳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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