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커피구독 '커피24', 지난해 400만잔 분량 원두 판매"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 2024.03.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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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 플랫폼 위펀이 운영하는 '커피24'가 지난해 원두 약 40톤을 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커피 약 400만잔에 해당하는 양이다.

2021년 론칭한 '커피24'는 사무실 커피 머신 렌탈과 설치·관리, 원두 공급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다. 지난해 커피머신 누적 설치 수는 2000대를 돌파했다. 고객사 수도 전년 대비 2.1배 늘고 매출액도 296% 상승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커피24는 저렴한 비용 대비 커피머신과 원두의 퀄리티는 높게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위스 고급 커피머신 '유라'와 스탠다드 '하우스브란트' 등 전자동 커피머신 중에서도 상급의 장비 렌탈이 가능하다. PB(자체브랜드) 원두를 비롯해 테라로사, 일리, 듁스커피, 카페뮤제오, 앤트러사이트, CK코퍼레이션즈 등 다양한 원두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재호 위펀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국내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연간 405잔으로 특히 높은 집중력을 요하는 '사무실' 안에서 커피가 많이 소비된다"며 "점점 더 커지는 커피 시장에서 '커피24'는 농축된 노하우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섬세한 서비스를 미리 파악해 '사무실 커피 구독 서비스'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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