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군민과 함께 '지속 가능 발전 도시 만들기' 워크숍 개최

머니투데이 완도(전남)=나요안 기자 | 2024.03.19 14:59

군민·공무원 함께 발전 방향 설정…군민 중심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노력

완도군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워크숍.'/사진제공=완도군
전남 완도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본 전략 및 추진 계획 수립을 위해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워크숍에 앞서 군민과 공무원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를 완도 고유의 지속가능 발전 방향 설정에 반영키로 했다.

최근 1, 2차로 나눠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완도군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기초 개념 교육과 비전, 목표, 세부 전략 및 지표를 설정했다. 워크숍은 경제·제도, 사회, 환경 분야의 시민단체·위원회 위원 27명과 공무원 28명 등 총 55명이 참여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출생률 감소 등 우리 군이 처한 대내외적인 상황을 분석·진단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해법을 찾아 나가겠다"며 "워크숍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속 가능 발전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행정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고자 지난해 '완도형 지속 가능 발전 ESG 행정 전략 수립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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