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은 18~19일 이틀간 가진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그간 유지했던 마이너스 금리 종료를 결정하고, 기존 -0.1%인 단기금리를 0~0.1% 수준으로 인상했다. 1990년대 거품경제 붕괴 이후 장기 불황에 빠진 일본은 2016년 2월부터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해 단기 정책 금리를 -0.1%로 유지해 왔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오후 3시30분 마이너스 금리 종료 및 금리인상 배경 등 회의 결과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