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녀 시구'로 화제가 된 배우 전종서에 이어 배우 로운의 시원시원한 시구가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시리즈를 앞두고 열린 LG 트윈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연습 경기에서는 가수(전 SF9 멤버) 겸 배우 로운이 시구에 나섰다.
이날 시구자로 나선 로운은 샌디에이고 유니폼에 긴 다리가 돋보이는 캘빈클라인 청바지, 뉴발란스 야구화를 신고 시구석에 들어섰다.
특별히 의상을 달리 입지는 않았지만 190cm의 우월한 피지컬에, 순정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것 같은 미모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로운은 긴 팔과 다리를 활용한 시원시원한 시구로 눈길을 끌었다. 해설자도 "어제 전종서씨에 이어 로운씨까지, MZ분들은 왜 이렇게 선남선녀가 많은지 놀랍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투수, 스티븐 콜렉과의 기념 촬영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넓은 어깨와 큰 키로 탄성을 자아냈다.
로운은 지난해까지 SF9의 리드보컬로 활동하다 건강 상 이슈로 팀을 탈퇴하고 현재는 배우로서 활동 중이다. 지난해 연말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혼례대첩'으로 최우수상, 베스트 커플상, 인기상까지 3관왕을 차지하는 등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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