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학원가 앞 차 세운 한 남자…폰 집중하며 보더니 음란행위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24.03.18 15:22
학원가 인근에 차를 세우고 안에서 자위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김현정 디자인기자
학원가 인근에 차를 세우고 자위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25분쯤 부천 원미구의 한 상가건물 인근에 차량을 주차한 뒤 운전석에 앉아 음란 영상을 시청하며 자위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의 범행은 A씨 차량이 세워져 있던 인근의 입시학원 관계자가 112에 신고하며 알려졌다.


A씨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야동을 보면서 자위행위를 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자백을 받아 집으로 돌려보냈다"며 "추후 A씨를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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