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4900억대 VLAC 3척 수주…年 목표 65% 달성

머니투데이 이세연 기자 | 2024.03.18 14:14
HD한국조선해양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조감도/사진제공=HD현대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총 수주 금액은 4896억원이다. 수주한 선박은 울산의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12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총 72척(해양 1기 포함), 87억5000만 달러(1조 6716억 원)를 수주해 연간 목표(135억 달러)의 64.8%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6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6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24척 △에탄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3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부유식 LNG저장 재기화 설비(FSRU) 1척 △해양 설비 1기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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