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4와 배터리 동급"...삼성 30만원대 역대급 LTE폰 내놨다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 2024.03.17 10:02
갤럭시A15 LTE 옐로우.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30만원대 역대급 가성비 LTE(4G)폰 '갤럭시A15'를 오는 18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A15는 합리적인 가격에 플래그십 못지않은 배터리 용량과 대화면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갤럭시A15에는 6.5인치 화면에 90Hz(헤르츠) 주사율을 지원한다. '비전부스터'기능을 통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편안하게 보기 기능'으로 눈의 피로를 최소화한다.

갤럭시A15는 삼성페이를 지원해 온·오프라인 간편결제뿐 아니라 △전자증명서 △항공권 △영화 티켓 △멤버십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갤럭시A15는 50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총 3개 후면카메라를 탑재했다.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됐다.


이 밖에도 5000mAh(밀리암페어시)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는 갤럭시S24 울트라와 동일한 용량이다. 더불어 25W(와트)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최대 1TB(테라바이트)의 마이크로 SD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31만9000원이다.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모두 출시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부사장)은 "갤럭시A15는 어디서나 콘텐츠를 감상하고, 사진 촬영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스마트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선택 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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