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2월 대광위는 알뜰교통카드 가입자 급증에 대응해 시스템 전면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개선 작업 이후 운영 시스템의 안정성은 크게 높아진 것으로 파악했다.
대광위는 5월부터 알뜰교통카드를 개선한 K-패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를 위해 모바일을 중심으로 정산시스템 개편, 회원전환(알뜰교통카드→K-패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K-패스는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일정비율(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주는 환급형 교통카드다.
강 위원장은 "K-패스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운영 시스템의 안정성이 필수"라면서 "이용자 관점에서 제반 사항에 대해 면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위원장은 또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국민들의 실생활과 아주 밀접한 정책"이라면서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지속 개선할 수 있도록 콜센터에 접수된 불편 사항은 작은 부분이라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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